시놀로지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#1 – 시놀로지를 사는 이유

시놀로지 홈네트워크 구성

시놀로지로 뭘 할 수 있기에 시놀로지를 사는 것일까?

 

내가 올해 초부터 시놀로지를 쓰면서 느끼고, 알게 된 내용들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.

난 우선 소프트웨어 전공자다. 그래서 보통의 비전공자들보다는 사용법을 조금은 더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다.

물론,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시놀로지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니다.

못 들어본 사람들도 있고, 평소에 IT 쪽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은 한두번쯤은 들어봤고, IT에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.

 

쉽게 말해서 시놀로지는 컴퓨터다.

얼핏 보면 가성비가 엄청 안 좋은 컴퓨터다.
(+ 구체적으로 계산은 안 해봤으나, 동일 사양의 조립식 피씨보단 적어도 2배 이상은 비쌀 것이라 생각한다.)

근데 왜 사냐? 바로, 소프트웨어 때문이다. 소프트웨어가 쓰기 무지 편한다.

시놀로지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은 리눅스 환경 위에서 내가 직접 개발해서 쓸 수도 있다.(스냅샷 등의 일부 기능 제외)

RAID, 파일 외부로 복사, 방화벽 설정 등 말이다.

내가 직접 구축해서 쓰면 되지, 왜 굳이 사냐? 소프트웨어가 잘 되어있어도 너무 잘 되어 있다.

 

1. 타사 nas 소프트웨어에 비해 잘 갖춰져있다.

나도 처음에는 호기심에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반 NAS(OpenMediaVault, Freenas 그리고 기억 안 나는 NAS OS)를 구축해본 적이 있다.

그러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서 너무 신경 쓸 것들이 많이 있었다.

 

2. 헤놀로지(xpenology) 설치 시 겪게 되는 여러 골치 아픈 문제들을 겪지 않는다.

위의 문제로 인해서 결국 그 중에서 제일이라는 Xpenology도 사용해봤는데 설치단계에서부터 막혀서*

비싸더라도 한 번에 치료가 될 시놀로지를 결국 할부로 사고 말아버렸다.

* (헤놀로지가 linux계열이라고 무조건 모든 PC에 설치되지는 않는다. CPU 모델에 따라서 설치가 안 될 수도 있음)

 

3. GUI 환경이 잘 되어 있고, 내가 구축하면서 필요한 구성요소들이 이미 설정되어 있다.

이 부분은 다른 NAS도 마찬가지이다.

뭐, 예를 들어서 방화벽, 탐색기, 파일 검색 기능, FTP/RSYNC 등의 파일 전송 프로토콜, 백업 등 모든 것들이 초기에 세팅할 때 한방에 해결된다.

GUI 환경이 잘 갖춰져있으니 로그를 보는 것도 편하게 볼 수 있다.

 

4. 모니터링 기능이 잘 되어있다.

NAS를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에러들을 짧은 시간 이내에 알 수 있게 시놀로지 전용 앱이나 사용자가 지정한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.

 

5. 백업 솔루션이 워낙 잘 되어있다.

물론,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가 일일이 하나하나 구축해도 된다. 그러나, 내가 구축하는 것보다도 신속정확하게 구축할 수 있다.

 

6. 내 손으로 관리하는 NAS이기에 데이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.

부수적인 것이지만, 내 데이터를 어떻게 백업을 해야하는지 데이터를 대할 때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지 마음가짐을 다 잡아주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.

 

앞으로 내가 시놀로지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, 시놀로지 홈네트워크(자취방)는 어떻게 구성했는지 글을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.

  1. 시놀로지(Synology) 활용 사례 1 – Joplin(메모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