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 매력적인 수익률 차트를 가진 종목이다.

작년 9월쯤 친구한테 한 번 투자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추천을 받아, 몇 종목을 산 뒤에 분배금 1%인 것을 보고 추가 매수를 했다. 나스닥 버블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빼려고 했지만, 주가가 하락해도 이 종목만큼은 많이 빠지지 않더라.
커버드콜 전략을 취하고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매수하는 탓일까

본격적으로 주식에 관심가지게 된 시기가 이 ETF를 매수하고나서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.
2023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기준, 연간 분배율이 12.12%로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.

쳥년도약적금이나 과학기술인적금도 만기시점기준 연환산수익률로 따지면 8~10% 수준인데, 매월 1% 지급이라니.
게다가 주가 상승 시기에는 차액 실현도 가능하니 안 할만한 이유가 없다.

종목 수익률 그래프를 한 번 보자

 

기초지수는 “CBOE Nasdaq-100 BuyWrite V2 지수(Total Return)(원화환산)”, 대표지수는 Nasdaq 100이다.

커버드콜 상품이다보니, 수익률이 기초지수&대표지수를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.
(사실, 주가는 주주들의 수요에 따른 매수, 매도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?)

매월 배당일 주가의 1%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지급하는데, 분배금이라함은 운용 수익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가?
주가와는 무슨 관련이 있지? => 나중에 따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.

여튼, 확실한건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.
2023년 12월 29일을 예로 들었을 때, 나스닥 지수는 2023년 초반보다 약 50%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분배금은 1.25%에 그쳤다.
1.25% * 12 = 약 15%. 세금, 운용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약 12~13% 정도 되나보다.

 

 

 

출처
1. 머니투데이(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4010409044988972)
2. 미래에셋 ETF(https://www.tigeretf.com/ko/product/search/detail/index.do?ksdFund=KR7441680006)